기사입력 2013-12-17 오후 15:36:09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외상간호 핵심과정(Trauma Nursing Core Course)' 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응급간호사회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론과 실기 평가를 거쳐 외상간호제공자 자격증이 주어진다.

올해 제14회(7월 19∼20일) 및 제15회(11월 1∼2일) 교육이 실시됐으며, 간호사와 간호장교들이 참가했다.

외상 상황별 건강문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외상 사례별 간호술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15회 교육은 자격증 갱신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16회 교육은 12월 27∼28일 열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245명이 외상간호제공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9명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핵심과정을 높은 수준으로 통과한 경우 강사과정 수강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