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28 오후 14:00:56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최경혜 장군)는 미국 뉴욕주립 스토니브룩대 간호대학과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리 앤 지토리토스 스토니브룩대 간호대학장이 10월 20일 내한해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내·외과병동 실습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3학년 생도 6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에 1급 외상센터인 스토니브룩대학병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시키게 된다.

스토니브룩대 간호학생들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응급·재난간호 교육프로그램과 즉응력 강화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우리 생도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임상실습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의 간호인이자 군 간호의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