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0 오후 13:03:40

다문화건강학회가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를 2월 4일 갖고 권혜진(사진·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학회는 올해 대학의 다문화관련 동아리 개설과 연합동아리 활동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등 다문화관련 국제교류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다문화건강학회지를 연 2회 발간하고, 논문투고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회를 홍보하고 회원을 늘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권혜진 회장은 “현대사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학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열렸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