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8 오후 16:42:20

제2회 한·중·일 소화기내시경간호 포럼이 4월 18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회장·윤인자)에서 주최했다. 포럼은 내시경간호의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내시경실 신입간호사들의 교육과정과 내시경 기구 세척·소독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각국의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소화기내시경간호 발전을 위해 한·중·일 3국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정서 조인식도 진행됐다.

윤인자 회장은 “포럼이 내시경간호의 전문성을 높이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이어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내시경실에서의 진정치료,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대비 내시경실 안전관리 등이 다뤄졌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