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2 오후 14:09:40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김혜원)는 `사회적 상처의 치유와 간호' 주제로 학술대회를 9월 17일 개최했다. 사회적 상처의 치유와 간호 역할을 조망하는 학문적 담론이 펼쳐졌다. `사회적 상처와 간호' `사회학에서 바라본 현대인의 사회적 상처와 치유' `페미니즘에서 바라본 여성의 사회적 상처와 치유' `사회안전과 간호' `영유아 건강을 위한 사회적 지지와 간호' `성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혜원 소장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다학제적 관점에서 사회적 상처와 치유의 개념을 이해하고, 간호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