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1 오후 17:09:58

연세대 김모임간호학연구소(소장·김선아)는 전국 간호학 연구소장 및 학장 워크숍을 ‘Equipping Research Leadership in Nursing Research Institutes’ 주제로 11월 16일 개최했다.

김선아 소장은 개회사에서 “간호학문이 타 학문과 경쟁에서 수월성을 확보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간호학연구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함께 찾아보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미자 일리노이대-시카고 간호대학 명예교수는 ‘간호학 연구소의 발전방향’ 주제 특강을 통해 “간호학연구소들이 리더십을 갖고 간호학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연구와 산학협력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배병준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국가보건의료 R&D 정책방향’ 주제강연을 했다.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국내 간호학 연구소 현황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룹을 나눠 간호학 연구소의 바람직한 기능, 연구 우선순위, 연구역량강화 전략 등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