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8 오후 22:22:01

　대한간호협회 제33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러닝메이트로 나온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이 제1부회장으로,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제7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고 앞으로 2년(2010-2011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갈 신경림 회장과 함께 선출직이사 8명과 감사 2명을 뽑았다.

당선이 확정된 선출직이사와 감사는 다음과 같다.

　◇선출직이사 ＝ △권혜진(중앙대 간호학과 교수) △김경옥(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남초(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박영우(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 △변영순(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 △서순림(경북대 간호대학 학장) △윤종필(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회장) △하혜정(서울여자간호대학 총장)

◇감사 = △성명숙(한림대 간호학부 교수) △이영숙(부산성모병원 간호부장) 이상 가나다순.

　당연직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병원간호사회는 3월 4일 총회, 서울시간호사회는 3월 11일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