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1-17 오후 13:05:49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김세화)는 질병군별(DRG) 포괄수가제도 시범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간호사회를 대표해 곽은조 제1부회장(성가병원 원무계장)이 상을 받았으며, 간호사회 회원 가운데 시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문미혜 기획이사(인하대병원 원무보험팀 차장)와 김동애 홍보이사(삼성제일병원 보험과장)가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는 선정이유를 통해 "보험심사간호사회는 DRG 시범사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의 실무자들과 전국 회원들을 위한 'DRG 특별교육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교육과정을 보수교육으로 인정받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홍보에 열정을 쏟아 제도의 원활한 운용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시범사업 실시기관의 실무자들과 전국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발췌해 논의했으며 개선·보완할 사항과 발전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제도발전에 공헌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