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7-04 오전 09:11:29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제7회 여성주간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명박 서울시장 취임식에 여성계 대표인사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김의숙 회장은 2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시청역 전시장에서 열린 `여성발전 30년 사진전-여성의 영토전'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진전은 21세기 여성미디어네트워크와 신주부캠페인추진본부가 주최하고 여성부와 여성신문사가 후원한다.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활동영역을 확장하면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아 온 과정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 전시하고 있다.

　김의숙 회장은 1일 오후 7시 열린 제2차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환영연에 참석해 이번 행사에 초청받아 온 파독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여성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파독간호사 5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의숙 회장은 2일 오전 이명박 서울시장 취임식에 여성계 대표로 초청돼 참석했으며, 1일에는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김모임) 제2차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와 여성정치연대(공동대표 김모임·이춘호·조현옥)가 개최한 2002년 6·13 지방자치선거 평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와함께 대한간호협회 법률고문인 정해덕 변호사가 국제로타리3650지구 서울장원로타리클럽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 2일 참석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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