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8 오후 16:44:55

　대한간호협회는 `치매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6월 5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2010년 보건복지부 `치매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으로 선정돼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치매센터, 장기요양기관 및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사 80명이 참여했다.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치매 정책 및 간호사의 역할, 치매 대상자 이해, 치매환자 관리(증상·개인위생·영양·환경관리 등), 치매환자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작업·원예·음악·그림요법 등), 치매대상자 가족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자로서의 치매간호사 역할 등으로 진행된다. 실습은 해븐리병원(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서북병원, 서울 강동구치매지원센터 등 12곳에서 진행된다.

　`치매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앞으로 5차례 더 열린다. △수도권(10월 2일∼11월 27일) △부산권(9월 11일∼11월 13일) △광주권(8월 21일∼10월 23일) △대전권(6월 26일∼8월 21일) △경북권(8월 7일∼10월 9일).

　자세한 내용은 KNA에듀센터(edu.koreanurse.or.kr) 공지사항 참조.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