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3 오전 09:05:01

　대한간호협회가 노인학대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간호협회는 제5회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 기념식에서 출범한 `노인학대지킴이단'에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다. 노인학대지킴이단 발대식은 6월 15일 열렸다.

　간호협회 변영순 이사와 중앙봉사대원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학대피해노인을 모니터링하고, 학대 재발을 차단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간호협회는 6월 20일 열린 노인학대예방 브랜드 `실버 스마일'(Silver Smile·노인학대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 런칭 행사에 참가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중앙봉사대원 간호사들이 걷기대회를 마치고 오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노인학대지킴이단 발대식 및 실버 스마일 런칭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열렸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