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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대학 박정숙 학장
"세계 수준 대학 만드는데 최선"
기사입력 2003-03-20 오전 10:25:12

 "내년으로 다가온 간호대학 평가인정제와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다시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을 무겁게 느낍니다."
 
3일 제6대 계명대 간호대학장에 취임한 박정숙 학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학장은 "앞으로 문제중심학습(PBL)과 가상강좌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대학의 수준 향상은 물론, 간호교육의 발전에도 일조하고 싶다"며 "임상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해 프리셉터제도를 도입하고 전문간호사 교육을 위해 간호대학원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학장은 또 "대한간호협회 지정연구소인 간호과학연구소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결과를 내기 위해 국제공동연구와 학제간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외부연구비 수주를 위해 연구소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했던 목회간호사업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기를 원한다"며 "목회간호사업을 시행하려는 대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대학, 벧엘대학과 교류하고, NCLEX-RN과정 수강생들이 미국 취업을 통해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지원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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