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3 오후 15:21:48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간호사들의 모임인 한국나이팅게일회(회장·전금자) 회원들이 6월 19일 경기지역 간호현장을 방문했다. 매년 간호현장을 찾아 나이팅게일 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전금자 회장과 최징자 총무를 비롯해 홍영숙, 이춘애, 이화자, 안상정, 김수지, 도복늠 회원이 참석했다. 경기도간호사회 김효심 회장, 이향숙 부회장, 김미아 사무처장이 동행했다.

　회원들은 양주시에 있는 영파실버홈 사랑의 집을 방문해 둘러보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수지 회원이 운영위원장을, 간호사가 원장을 맡고 있는 시설이다.

　전금자 회장은 “간호사들이 내 집 같이 따뜻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보게 돼 보람있었다”면서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인 박경옥 회원(서울여자간호대학 졸)이 6월 19일 별세했다. 전금자 회장, 최징자 총무, 안상정 회원이 조문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