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0-16 오전 08:45:14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학장이 전국간호보건계열전문대학 학장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간호보건계열전문대학 학장회는 8일 서울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송지호 학장을 선출했다. 간호계 학장이 회장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 학장으로서도 최초다.

　송 회장은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아동간호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간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장회에는 77개 대학이 소속돼 있다. 각 대학의 공통 관심사와 현안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교육부 등 정부와 협의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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