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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간호대학생 대표자 연합 출범
“휘장 달기 캠페인 앞장서겠다”
기사입력 2010-09-14 오후 16:22:21


 전국간호대학생대표자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100여개 간호대학 학생대표들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9월 11∼12일 KNA연수원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올해 2월 전국간호대학생대표자회의 준비모임을 갖고 학생조직 발족 준비를 해왔다.

 간호대학생대표자연합 회장으로 홍정진(적십자간호대학), 부회장으로 최진아(서울대 간호대학), 사무국장으로 김영돈(원광대 간호학과) 씨가 선출됐다.

 6개 권역 대표 및 사무국 실무담당자도 뽑았다. ◇ 서울 △권역장 = 이미정(서울여자간호대학) △부권역장 = 이혜령(성신여대 간호대학) △총무 = 김진호(한양대 간호학과) ◇ 경기·인천·강원 △권역장 = 김신혜(아주대 간호대학) △부권역장 = 오단비(한림대 간호학부) △총무 = 강평화(경원대 간호학과) ◇ 충청 △권역장 = 이유진(충남대 간호대학) △부권역장 = 임혜정(대전대 간호학과) △총무 = 정 옥(호서대 간호학과) ◇ 전라 △권역장 = 임정화(광주보건대학 간호과) △부권역장 = 정회근(예수대 간호학부) △총무 = 정원영(전남대 간호대학) ◇ 경남·제주 △권역장 = 김양휴(동서대 간호학과) △부권역장 = 이가원(마산대학 간호과) △총무 = 구경훈(가야대 간호학과) ◇ 경북 △권역장 = 김니나(선린대학 간호과) △부권역장 = 정소영(경북과학대학 간호과) △총무 = 한민영(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홍정진 회장은 “전국간호대학생대표자연합은 간호대학생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면서 “우선 간호대학생 휘장달기 캠페인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이 마련됨으로써 간호협회와 간호대학생들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예비간호사로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간호협회의 사업과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간호학생들의 참여방안을 모색했다. 간호교육 일원화,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위상 등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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