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3-24 오후 19:09:53

　전 세계 간호대학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제간호윤리 교과서를 발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간호윤리 교과서 개발작업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국제의료법윤리학회, 유네스코, 연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이들 기관의 대표들은 이스라엘 일랏에서 지난 21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리는 국제의료법윤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20일 출국, 이번 미팅에 참석했다. 26일 귀국 예정.

　김의숙 회장은 국제간호윤리 교과서 개발작업에 대한간호협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2005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의료법윤리학회 총회에서 간호법 및 간호윤리 세션이 개설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간호법에 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우리 나라 간호법 제정시 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