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2 오후 19:05:36

　대한간호협회는 대표자회의를 10월 28∼29일 KNA연수원에서 개최했다.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11월 9일 열리는 `2010 간호정책 선포식 및 2015 ICN CNR 성공개최 다짐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일본간호협회장이 참석해 정부로부터 신입간호사 연수비를 지원받은 사례, 간호사 유연근무제 도입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인 만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각 분야에서 간호사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충분히 홍보될 수 있도록 시도간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뛰어 달라”면서 “홍보가 제대로 돼야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사회적 위상과 이미지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협회가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회계보고를 받았다. 한국간호평가원과 대한간호복지재단의 사업시행결과도 보고 받았다.

　이어 대표자들은 간호협회 중앙회 - 시도간호사회 - 산하단체의 핵심역할과 협력체계, 중앙회 업무추진 효율성 향상 방안, 시도간호사회 인력 운영방안, 회비 개선방안 등에 대해 그룹토의 및 종합토론을 통해 심층 논의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