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5-13 오전 10:54:00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부군)가 6·5 재·보궐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전라남도 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다.

　열린우리당 경선은 오는 15일 치러지게 되며 후보자로 확정되면 6월 5일 치러지는 재·보궐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고 군수는 광주 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중앙대 대학원 지역사회개발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은행 농협신용차관 한국측 협상대표단, 농협대학 교수, 농협전남연수원장 등을 지냈으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새정치국민회의 곡성－구례지구당 부위원장, 새정치국민회의(중앙당) 협동조합 발전특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8년 7월 지방선거를 통해 곡성군수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군민과 함께 살맛 나는 곡성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