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07 오전 10:02:09

　전국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의 담당간호사들에게 치매상담에 관한 소프트웨어적 지원활동을 펴게 될 `치매상담센터 자문지원단'이 지난달 22일 출범했다.

　자문지원단은 대한간호협회와 한국치매협회가 공동 운영해온 `제1기 치매간호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30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치매의 개념, 치매환자의 평가, 치매환자간호, 환자가족간호, 지역사회 치매관리, 간호연구 등의 교육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원단은 치매상담센터의 치매상담 및 평가를 지원하고 담당간호사들에게 치매에 관련된 새로운 지식 및 정보를 보급하는 한편, 사업계획 및 교육 지원, 시설 및 지역 클리닉 연계 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의 참 건강을 위한 홍보사업 지원 등에도 나서게 된다. 치매협회 홈페이지(www.silverweb.or.kr) 내 별도 게시판이나 개별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단장은 최징자 전 서울시 간호서기관이 맡고 있으며 단원 명단은 지역별로 다음과 같다. △서울=강현미, 김영애, 김태희, 설경란, 이경란, 이정애, 주순령, 최징자, 하 진 △경기=김건자, 김명옥, 이정임, 장주완, 정하정, 최옥화, 한희현 △인천=김화련 △강원=김승애, 김춘길, 양순옥, 윤기숙, 이영희 △대전충남=오경옥 △충북=김종섭 △전남광주=여혜경 △전북=고성희 △부산=정유진 △경남=성진경 △경북=이정애 △제주=장금자.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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