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22 오후 15:26:05

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간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면서 언론매체를 통한 간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동간호학 전공인 조 교수는 1990년대 초 케이블채널과 라디오를 통해 육아상담 및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00년 이후부터는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로부터 제의를 받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 교수는 각 방송사 라디오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이나 게스트로 출연요청을 받아 육아상담, 영유아 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어린이 성폭력예방 등의 주제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언론매체에 부각시켜왔다. 최근에는 EBS 생방송 60분 `부모' 프로그램에 어린이안전 전문가로 나와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문과 잡지를 통한 기고활동도 왕성해 `간호 칼럼니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에 의료분쟁조정법 관련 칼럼을 써서 간호계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을 비롯해 여러 일간지, 여성지, 교육 관련지 등에 어린이안전교육과 육아 및 자녀교육관련 고정 칼럼니스트로 위촉받아 활동했다. 잡지 `너스진'에 `조갑출 칼럼-간호의 발견' 제하의 고정칼럼도 게재하고 있다.

　조갑출 교수는 "국민들에게 간호를 알리기 위해서는 대중매체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방송과 지면을 통해 활약하는 `간호 칼럼리스트'들이 여럿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