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1 오전 09:55:53

　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김명신 상처전담간호사가 3월 25～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장루재활학회(Asian Society of Stoma Rehabilitation․ASSR)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간호사는 학술대회에서 `A Complicated Draining Wound Care' 제목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배출물이 많은 장피누공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케이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 간호사는 “환자의 장피누공을 관리해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면서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베스트 포스터상의 영예가 제게로 와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ASSR는 아시아지역 장루환자의 치료 및 간호, 재활, 삶의 질 등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학회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차기대회가 2006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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