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17 오전 11:42:24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간호본부장에 김혜숙 박사가 임명됐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개원할 예정.

김혜숙 간호본부장은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미 콜롬비아대에서 교육학 석사 및 박사학위, 에모리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 서든캘리포니아대 한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심양 요녕한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대한간호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양 한방 협진체계를 갖춘 센터 중심의 신의학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전문화 차별화된 간호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간호인력 관리에 있어서도 오행학습법, 사상체질에 따른 교육법 등 동양적 철학에 근간을 둔 새로운 방법들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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