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4 오전 10:19:38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여협은 총회를 2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선출했다. 임기 3년. 김화중 회장은 대한간호협회장,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여협은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의견을 정부 및 사회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1959년 창립됐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 보건, 문화, 종교, 과학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5개 여성단체와 각 지역별 협동회원단체로 구성돼 있다.

　여협은 그동안 호주제 폐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해 왔다. 주요사업으로 국가 주요현안에 대한 여성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여성정책토론회 개최, 여성정책사업, 여성근로자 권리 확보를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