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05:56

최명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했다. 교육상은 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갖고 학생들을 가르쳐 대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른 교수들에게 귀감이 된 교수들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선정된 교수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교육상 수상자들은 각 단과대별로 교수업적평가위원회를 거쳐 추천됐으며, 교무처장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서울대 교육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최명애 교수는 “교수의 본분은 가르치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교직에 몸담아왔고 이번 교육상은 이러한 교육 일생에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상금은 간호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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