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06:47

이대 간호과학대학 이광자 교수가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간호사가 회장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정신과 의사가 회장직을 맡아왔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http://www.kapr.or.kr)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1995년 창립됐으며 정신과의사, 정신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사회재활 전문인들이 가입해 있다. 정신장애인의 인권옹호와 편견제거, 재활치료 기반확립,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에 대한 기술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광자 회장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태평양 정신가족협의회 워크숍에 참가해 `한국의 정신사회재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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