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07:36

　김은희 나이팅게일 어린이집(충북 청주) 원장이 청주 여성의 전화 회장에 임명됐다. 1995년 창립된 청주 여성의 전화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역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은희 회장은 청주과학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상담원 교육, 성폭력교육상담원 교육 등을 수료했다. 청주 여성의 전화 쉼터운영위원장, 충북 청주시 어린이집 놀이방 연합회장, 충북간호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회장은 “편안한 상담을 통해 여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청주 여성의 전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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