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27:14

　간호사 출신 보건복지부 사무관 3명이 4월 3일 보건복지부 인사 발령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주인공은 현수엽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과 이순희 보험급여기획팀 서기관, 임숙영 보험정책팀 서기관.

　현수엽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장은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로 복지부에 발을 내디뎠다. 의약분업추진본부 업무지원과 보건자원과 등의 부서에서 일해왔으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조직혁신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사무관급 팀장으로 선임돼 주목을 받았었다.

　이순희 보험급여기획팀 서기관은 수원여자대학 간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역의료과와 보험정책과, 보건정책과, 보건관리과, 노인보건과 등에서 업무를 해왔다.

　임숙영 보험정책팀 서기관은 서울대 간호대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거쳐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노인복지과와 공주병원 의료사회사업과장, 미국 미네소타대학 파견업무 등을 맡아왔다.

　한편 현재 보건복지부에는 이들 3명 서기관에 앞서 승진한 신상숙 공중위생팀장, 이원희 정신보건팀장, 최혜련 국립제주검역소장, 김혜진 서기관 등 4명의 간호사 서기관이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