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8 오전 10:42:10

정경화 전북과학대학 간호과 교수의 연구논문이 간호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신생아학회지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비영양성 흡철 제공이 위관수유 중 미숙아의 산소 포화도와 행동적 상태에 미치는 효과'.

　연구는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위관수유중인 미숙아 6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연구결과 비영양성 흡철을 제공받은 미숙아의 산소 포화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4% 높고 수유 중 행동적 상태가 안정되며 수유 후에도 쉽게 잠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경화 교수는 “위관수유는 단기간에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구강수유를 앞당기기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