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2 오전 10:11:43

　우리나라 두 번째 여성장군을 지낸 이재순 예비역 육군 준장(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한국폴리텍 Ⅵ 구미대학 학장에 최근 취임했다. 임기 3년.

　폴리텍 Ⅵ 구미대학은 노동부 산하 2년제 기능대학으로 컴퓨터응용기계과, 전기계측제어과, 전자과, 컴퓨터정보과, 자동화시스템과, 정보통신시스템과 등 6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재순 신임학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 6기로 197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부 보건과 건강증진담당관,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등을 거쳐 2004년 1월 장군으로 진급했다. 영남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순 학장은 “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성실함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인 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인성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