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5 오후 13:13:56

대한간호협회(회장·신경림)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유승흠)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6월 27일 체결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전문모금기관으로 올해 4월 공식 출범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았다. `아픈 이웃에게 희망을' 슬로건 아래 희귀난치성질환, 백혈병, 암 등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 대상 모금활동을 벌인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간호협회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아픈 이웃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성금모금계좌로 간호사는 2000원 이상, 간호대학생은 1000원 이상 입금하면 된다.

　모아진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영수증을 받을 사람은 신청양식을 작성해 대한간호협회 홍보국 이메일(ckback@koreanurse.or.kr) 또는 팩스(02-2260-2529)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2260-2526∼7.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