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2 오전 09:44:33

　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를 4월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어 서순림 대구시간호사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46명과 26개 기관에게 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 간호사는 모두 26명이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사람들은 출산지원 및 모자보건사업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서순림 대구시간호사회장은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성교육 및 성상담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간호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순림(대구시간호사회장) △윤순옥(미래산부인과의원 간호과장) △조정숙(아랫목산후조리원장) △김민연(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간호사) △전선영(제일병원 수간호사) △성희숙(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김 선(서울 강서구 보건소) △함영희(부산시청 보건위생과) △정순선(부산 영도구 보건소) △장혜경(대구 수성구 보건소) △김유연(인천 서구 보건소) △나정숙(광주 남구 보건소) △이경숙(대전시청 보건위생과) △성말순(울산 동구 보건소) △유혜경(경기 의정부시 보건소) △이영민(경기 시흥시 보건소) △배명옥(강원 속초시 보건소) △곽정미(충북 증평군 보건소) △이정옥(충남 보령시 보건소) △신현주(충남 서산시 보건소) △장미선(전남 목포시 보건소) △우인순(경북 영덕군 보건소) △이순열(경북 상주시 보건소) △김순자(경남 창원시 보건소) △박수귀(경남 함안군 보건소) △박인자(제주 제주시 보건소).

　2006년도 모자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경상북도, 우수기관에 대구시, 부산시, 경기도가 선정됐다. 우수 보건소로 전국 21개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모범기관 상을 받았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