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04 오전 09:45:05

◇ 국무총리 표창-박인선 보험심사간호사회장
◇ 복지부 장관상-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황정희 전 경남보험심사간호사회장


　건강보험 업무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인선 보험심사간호사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과 황정희 전 경남보험심사간호사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7월 4일 열린 건강보험제도 도입 30주년 기념식에서 있었다.

　박인선 회장(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QI팀장)은 23년간 보험심사간호사로 일해 왔으며, 2006년부터 보험심사간호사회를 이끌고 있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병원의 비용절감과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질 향상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보험심사간호사가 병원경영과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은 간호원가 산정 및 간호수가 연구에 매진해 우리나라 수가체계의 기초를 다지는데 이바지했다. 간호협회 보험위원장, 복지부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 및 행위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강보험 정책수립과 간호수가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황정희 전 경남보험심사간호사회장(창원파티마병원 적정진료비관리팀장)은 의료현장에서 건강보험 기준을 올바로 적용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보험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