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1 오전 09:33:10

　충남 연기군보건소장에 이순옥 간호사가 임명됐다. 이순옥 소장은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보건소장 자리에 앉았다. 7월 1일부.

　1974년 강릉영동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공주대에서 사회복지학 학사학위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연기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줄곧 몸담아 왔다. 그동안 모자보건, 가족보건, 가정간호, 건강증진 등의 업무를 맡아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순옥 소장은 “현재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더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현대인의 욕구”라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은 소장이 섬겨야 할 고객”이라면서 “의욕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연기군보건소 김인배 간호사가 건강증진담당(6급)으로 승진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