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0 오전 09:56:39

　이성은 전북 정읍시 정신보건센터 팀장이 군 장병의 정신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창명 육군사령관(제9군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11월 30일 받았다.

　이성은 팀장은 올해 4월부터 정읍시 정신보건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군 장병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정읍시 소재 육군 제9군단 118공병대를 매달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상담을 실시해왔다.

　이성은 팀장은 “우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의료진을 찾는 군인들을 보면서 장병들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뜻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 군 장병들에게 맞는 정신건강교육에 힘써 건강한 군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은 팀장은 2000년 군산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대에서 간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