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16 오전 09:03:29

　박순화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1월 2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군의 상징인 `삼정도'를 받았다. 삼정도는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대신 전달했으며, 전달식은 국방부 신년하례 및 진급신고식에서 이뤄졌다.

　박순화 장군은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네 번째 여성장군 진급예정자로 발탁됐으며, 12월 21일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 취임했다.

　박순화 장군은 “군의료 발전의 선봉이 될 우수생도를 양성하고, 선배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학교와 군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순화 장군은 국군간호사관학교 19기로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등을 지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