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12 오전 10:20:04

　김선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교육훈련팀장(간호사)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월 16일 과학기술부에서 열렸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이나 원자력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폭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김선실 팀장은 방사선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과정을 개발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 국가방사능방재연합훈련에서 의료구호훈련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방사선비상진료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분야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1989년 적십자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원자력병원 간호사를 거쳐 2005년부터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