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0 오전 10:20:40

　보건복지가족부는 제36회 보건의 날 및 제60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4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간호사 5명이 상을 받았다.

　이인숙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은주 서울특별시 시립서북병원 간호주사 △이수향 전라남도 장흥군보건소 지방간호사무관 △임경숙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연구원 △김종례 광주중학교 보건교사가 수상했다.

　이인숙 교수는 지역보건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고혈압 당뇨위험요인 교육과정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건강증진 정책개발에 기여했다. 취약계층 대상 원스톱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표준화 및 수행전략 제시로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높였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기본 틀을 다지고, 서비스 제공 프로토콜 및 매뉴얼을 개발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