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0 오전 10:16:44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에는 통합민주당 김부겸(경기 군포시)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 간사는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 통합민주당 안민석 의원, 선진과 창조의 모임 이상민 의원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한나라당 = 권영진(서울 노원구을), 김선동(서울 도봉구을), 김세연(부산 금정구), 박보환(경기 화성시을), 박영아(서울 송파구갑), 서상기(대구 북구을), 이군현(경남 통영시고성군), 이철우(경북 김천시), 임해규(경기 부천시원미구갑), 정두언(서울 서대문구을), 조전혁(인천 남동구을), 황우여(인천 연수구) 의원(이상 12명) △통합민주당 = 김영진(광주 서구을), 김진표(경기 수원시영통구), 김춘진(전북 고창군부안군), 안민석(경기 오산시), 최재성(경기 남양주시갑) 의원(이상 5명) △선진과 창조의 모임 = 이상민(대전 유성구) 의원(이상 1명) △친박연대 = 정영희(비례대표) 의원(이상 1명) △민주노동당 = 권영길(경남 창원시을) 의원(이상 1명)이 배정됐다. 김부겸 위원장을 포함해 총 21명이다.

　김부겸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다.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로 일했으며,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통일외교통상·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을 거쳤으며, 열린우리당에서 중앙의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으로 활약했다.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1987년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