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0 오전 08:17:07

　송경애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아일랜드 왕립 외과대 간호대학에서 주최한 제28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St. Luke's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Awards)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둔부 근육주사 시 주사바늘 삽입 길이의 적절성 평가(Determination of Optimal Needle Length for Gluteal Intramuscular Injections Based on Ultrasonic Imaging and Skinfold Thickness)'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피부주름 두께 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한 둔부의 피부주름 두께와 초음파로 측정한 피하조직 두께 사이에 상관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주사바늘이 근육층까지 도달하게 하기 위해선, 대상자의 피부주름 두께를 측정한 결과에 따라 주사바늘의 길이를 달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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