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5 오후 16:02:08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인 이애주 의원과 정영희 의원이 활동하게 될 18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결정됐다.

　이애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정영희 의원은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전반기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계속 활동한다. 지난 2년 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진했다. 의료인 면허재등록제 도입, 간호수가 현실화, 의료정보 보호, 장기이식 활성화 등에 주력했다.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저출산 극복에 역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촉구했다. 총 18건의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영희 의원(미래희망연대)은 전반기에는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후반기에는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지난 2년 간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제도 개선에 힘썼다. 간호대학 설립기준 강화, 초중고 보건교사 확충, 시도교육청 보건교육 전문직 확대 배치 등을 촉구했다. 총 8건의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