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06 오후 13:17:02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단이 새로 구성됐다.

　신임 의장에는 김봉숙 충북간호사회장(사진 가운데), 제1부의장에는 강숙남 경남간호사회장(오른쪽), 제2부의장에는 송만숙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장(왼쪽)이 선출됐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대의원총회에서는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대의원 중에서 선출해 회의를 진행한다. 대의원의 임기가 1년이므로 매년 총회에서 새 의장단을 구성하게 된다.

　김봉숙 의장은 청주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청주과학대학장, 충주대 보건생명항공대학장, 충북적십자사 상임위원을 지냈다. 현재 충북간호사회장, 한국교통대 명예교수, 충북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충북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강숙남 제1부의장은 부산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병원 간호부장, 경남병원간호사회장, 진주시간호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남간호사회장, 경상대병원 정책연구원, 경남 청렴옴브즈만 대표의장,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천운영센터 등급판정위원, 경남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다.

　송만숙 제2부의장은 제주한라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탐라대 경영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주한마음병원 간호부장 및 사무국장, 제주도병원간호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장, 제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제주관광대 겸임교수, 제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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