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0 오후 17:49:15

　사진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경숙 간호사가 `살살이 춤' 주제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25점의 작품이 서울 관훈동 `Gallery Now'에서 7월 27일까지 전시된다.

　살사리는 코스모스 꽃의 순우리말. 꽃처럼 세월 속에 흔들리면서 더욱 강해지는 여성, 생명을 창조하는 우주(코스모스) 같은 존재인 여성의 일생을 표현했다.

　남경숙 작가는 2008년 탄생을 모티브로 한 사진집 `36도5부'를 발간해 크게 주목받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부산시간호사회 간호사진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1년 대동대학 간호과를 졸업하고, 울산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