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오후 17:49:20

　임신과 출산장려, 아동 건강증진에 기여한 간호사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경옥 간호사(경남간호사회 이사)와 김혜숙 간호사(경기도 지방간호6급)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10월 8일 개최한 제5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이경옥 간호사는 모유수유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건강한 출산 및 모유수유증진교육 등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청소년·직장인 등에게 성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성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숙 간호사는 `도민 만족 출산지원사업'을 맡아 추진했으며, 경기도 합계출산율을 전국 평균보다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등 임산부·영유아 토털건강관리에 힘썼다. 모유수유실 설치 등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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