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2 오후 18:30:4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2010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동아일보 `베스트 국감의원', 한국일보 `국정감사 여야 베스트 의원', 한나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우수 국감활동에 대해 치하하는 문자메시지도 받았다.

　동아일보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동료의원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베스트 국감의원'을 선정했다. 이애주 의원은 농약검사 없이 유통되는 수입 배추김치 등을 문제 삼아 주목받았다.

　한국일보는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여야 베스트 의원'을 선정했다. 이애주 의원은 국내 유일의 법정 공동모금기금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의 공금 유용실태를 밝혀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애주 의원은 한나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뽑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 받은 이애주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에게 격려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애주 의원은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을 지냈다. 18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계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