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10 오전 08:36:52

간호사신문이 올해 지면을 보다 알차게 보강하고 다양한 기획물을 선보입니다. 대한간호협회에 대한 회원 인식도 조사결과를 반영하고, 제34대 대한간호협회 집행부가 비전으로 제시한 `간호 백년대계, 참여·소통·화합'을 기조로 삼았습니다.

하나,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법·제도·정책을 개선하는 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둘, 대한간호협회와 30만 간호사들의 `스마트한 소통'을 이끌어 나가는 쌍방향 미디어의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셋,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유용한 공부거리, 생각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넷, 한국 간호역사의 뿌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간호문화를 창조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 이슈 & 포커스
　간호정책 현안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정책결정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간호사가 일하고 싶은 병원 만들기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 △간호사가 건강해야 환자안전 보장된다 △스톱! 폭력 없는 간호현장 만들기 △신입간호사 행복지수 높이기 △간호조직문화 진단 △시뮬레이션 교육 표준화 △남자간호사 5000명 시대 등의 이슈를 다룰 계획입니다.

◇ 간호사 면허신고제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올해 4월 29일부터 시행됩니다. 의료인은 그 실태와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신고를 반려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 면허신고 수리업무는 대한간호협회에서 맡게 됩니다. 간호사들이 불편 없이 면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고 방법과 절차에 대해 연중 안내하겠습니다.

◇ 간 호 사 톡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트위터 등을 통해 올라온 간호사들의 글을 정리해 신문 지면을 통해 소개합니다. 간호사들의 일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신세대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관심사, 간호정책 제안, 간호협회에 바라는 점, 간호 이미지 홍보 아이디어 등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 근거기반간호
　임상간호연구를 활성화시키고 근거기반간호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간호사신문은 지난해 `근거기반간호 - 임상간호연구결과' 코너를 통해 간호사들의 연구논문 결과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올해도 매주 계속 이어갑니다.

◇ 베스트 간호현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며, 전문직 간호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갑니다. 생로병사, 희로애락의 무대 위에서 24시간 뛰고 있는 간호사들의 땀과 열정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드립니다.

◇ ICN 뉴스레터
　2015년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 및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국 간호사들이 글로벌 간호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고정물을 마련합니다. 국제간호협의회 활동과 세계 간호의 이슈를 소개하는 `ICN 뉴스레터', 2015년 CNR 및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대한간호협회 조직위원회 활동', 해외저널을 통해 최신 간호 흐름을 배우는 `글로벌 너싱' 등을 게재합니다.

◇ 근대간호 역사여행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역사뿌리찾기에 주력한 결과 `한국간호역사자료집I' 및 `한국근대간호역사화보집'이 발간됐습니다. 이를 통해 근대 가부장제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일과 삶을 선택함으로써 한국 간호역사의 문을 연 주인공이 된 간호사들의 발자취, 그들이 헤쳐 나온 사회와 의료의 현실을 되돌아봅니다.

◇ 휘장 달기 캠페인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신문이 펼치고 있는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연재합니다. 휘장을 통해 간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