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17 오전 11:37:15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4월 12일 가졌다. 간호협회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성명숙 회장은 “간호사들이 일한 만큼 대우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의 법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법정인력기준이 준수될 수 있도록 법적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간호사의 노동가치가 건강보험수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가체계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 인력수급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의료인 면허신고제를 통해 간호사 실태에 대한 정확하고 통합적인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토대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숙 회장은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화합을 이뤄내고, 회원 모두의 힘을 결집해 간호계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