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9 오후 14:01:12

간호사들이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시타에 참여했다.
　
이영규 이대목동병원 간호사와 한수옥 중앙대병원 간호사가 넥센 히어로즈의 초청으로 8월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시구자 -시타자로 나선 것. 두 간호사는 지난 5월 서울시간호사회 모범간호사로 선정된 자격으로 참가했다.
　
시구를 한 이영규 간호사는 “전국 간호사들을 대표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동료 간호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와서 응원해줘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시타를 한 한수옥 간호사는 “간호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니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