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22 오후 14:10:19

김이화 국립소록도병원 간호팀장이 한센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5월 17일 받았다.

김이화 간호팀장은 1975년 국립소록도병원에 입사해 37년 간 몸담으며 한센인들의 건강지킴이로 한결같이 일해왔다. 음악요법, 미술요법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센인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중복장애 입원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요법을 개발해 근골격계 퇴행 예방에 기여했다. 한센간호연구회에 참여해 임상간호연구와 간호사례연구를 꾸준히 발표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