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6-05 오후 13:31:24

대한간호협회는 상임부회장으로 박병하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6월 1일자로 임명했다.
　
간호협회는 전문행정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임부회장 1인을 두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정관을 개정해 이를 명시했다. 정관에 따라 상임부회장은 이사회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병하 상임부회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학위, 인제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비서관, 보건정책과장, 감사담당관, 의료정책과장,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국립재활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병하 상임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만큼 기대가 크고 책임감 또한 무겁게 느끼고 있다”면서 “임직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간호협회의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