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6-12 오후 13:11:05

최명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인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으로 선정됐다. 입회식은 오는 10월 13일 워싱턴DC에서 열린다.
　
미국간호학술원은 간호연구·교육·실무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간호사를 엄격히 심사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정회원은 `FAAN'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최명애 교수는 근위축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간호실무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기초간호과학 과목을 개발하는 등 간호학에서 기초간호과학 교육이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왔다. 논문 175편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저서 33권 및 역서 14권 집필에 참여했다.
　
최명애 교수는 기초간호자연과학회 초대회장,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Biological Research for Nursing' 편집위원, `Nursing Research'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